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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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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임플란트는 인스턴트가 아니다

작성자
강북다인치과
작성일
2011-03-29 13:41
조회
321
마 전, 50대 초반 여자분이 양쪽 어금니 4대가 없어서 임플란트를 하러 왔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지만, 평상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먹고 싶은 걸 맘껏 먹지 못하고 애만 끓이는게 싫어서 용기를 낸 것이다.

 

정밀 진단을 위해 3D컴퓨터로 CT 촬영을 마친 뒤 수술 계획을 세우는 도중, 환자가 대뜸 “얼마 전 임플란트 수술을 한 친구가 있는데 한 번 봐주면 안되겠느냐”고 부탁을 해왔다. 동네 인근의 치과에서 친구가 임플란트 수술을 상당히 저렴하게 했는데, 본인은 아무래도 못미더워서 그냥 왔는데 친구가 거기서 임플란트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싼 값에 임플란트를 했다는 기쁨도 잠시,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치아가 자꾸 아프고 흔들리기까지 하는 증상을 호소한다고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치과가 문을 닫아버려서 난감한 상황이니 임플란트 잘하는 선생님이 한 번 봐달라”고 부탁하는 환자에게 “다음 번에 내원하실 때 함께 오시라”고 하니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근 들어서 최저가 임플란트 수술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일반 보철물과 달리 한 번 수술을 받고 나면 거의 평생 내 몸의 일부로 지고 가야 할 만큼 중요하다. 그럼에도 임플란트 시술의 제 1요소를 가격으로만 생각하고 싼 값에 시술하는 것은 조금 위험한 발상으로 보여진다.

 

완벽해 보이는 임플란트 일지라도 시술 후 종종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티타늄 자체에 충치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임플란트가 누워버리거나 주저 앉아 버릴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빠져 버릴 수도 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시술 전 환자의 체질에 대해서 정밀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거나, 시술 후 정기적인 관리나 주의사항에 따르지 않았을 경우가 있겠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임플란트는 다양한 케이스의 시술 경험이 많고, 오랜기간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무조건적으로 저렴한 임플란트를 시술 받는 경우 물론 비용적인 부담은 덜 할 수 있으나 몇 달 전 임플란트 재수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의 말을 들어보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값이 싸다는 장점만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했지만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시술받은 병원은 문을 닫고 말았다. 앞으로는 문제가 발생하여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없어진 것이다. 결국 임플란트 시술 후 부작용이나 시술 후 관리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는 것이다.

 

임플란트는 특히 시술자의 경력과 능력이 중시되어야 하는 시술이다. 더구나 낙후된 시설에서 진행되는 고령자의 임플란트 시술은 그 위험도가 더욱 높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지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출혈이나 쇼크 등의 문제가 염려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20여년 경력의 필자도 고령자의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는 확실히 좀 더 긴장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요즘은 3D 광학 컴퓨터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을 정확하게 할 수도 있고, 수면 치료를 통해 통증에 대한 염려 없이 안전하게 시술도 가능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방심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다.

 

위의 경우처럼 임플란트 비용이 저렴한 곳만을 찾아 시술을 받은 후에는 임플란트 재수술도 많은 편이다. 단지 싸다는 이유로 안일하게 생각했다가는 추가로 들어갈 비용, 시간 때문에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임플란트는 가볍고 쉽게 한 번 시술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인스턴트가 아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계획하고 시술했느냐에 따라, 혹은 식립 후 사후 관리가 어떤가에 그 수명이 짧아지기도 하고 연장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믿을만한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를 시술 받았다고 해도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꼼꼼한 칫솔질을 해주어야 하며,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치아 정기검진을 받으며 스케일링 등의 시술을 받아두도록 하자.

 

[도움말] 치아 건강을 위한 칫솔법

▲치약은 되도록 적게 하고 칫솔질은 부드럽게 하도록 노력한다.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가면서 양치하도록 한다. ▲칫솔질 할 때 잇몸과 혀도 닦는다. ▲칫솔은 깨끗이 씻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칫솔 모가 옆으로 삐쳐 나간 것은 바꿔준다. ▲치과에서 착색제를 구입하여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을 수시로 확인한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신맛이나 단맛이 강한 음식은 피한다.

 

글쓴이 : 쌍문역 강북다인치과 임흥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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