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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헬스]치아 문제 없이 발생하는 '비치성 치통'…원인은?

작성자
강북다인치과
작성일
2015-01-08 13:47
조회
172

치통은 치아로 인해 생기는 통증을 말한다. 주로 충치로 인한 치수염이나 치근단(치아뿌리 끝) 조직 염증, 치주염, 사랑니 등이 치통을 유발한다.

그런데 치아에 문제가 없어도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치통이 심할 경우 아픈 부위의 치아를 뽑기도 하지만 그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을 '비치성 치통'이라 한다.

8일 강북다인치과 양현봉 대표원장은 "치아가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검진을 해봐도 치아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비치성 치통을 의심한다"며"비치성 치통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비치성 치통의 원인은 근막통증, 상악동염, 타석증, 구강종양, 심장질환, 편두통, 신경통 등 다양하다. 비치성 치통은 그 원인이 어떤 것이든 치아보다는 발병 요인을 치료해야 통증이 사라진다.

또한 진통제를 먹은 후 치통이 없어졌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오히려 치통을 낳는 원인들이 악화돼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근막통증

근육통은 대개 특정 부위에 통증을 발생시키지만 근막통증은 신체의 모든 부위로 통증이 옮겨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실제 통증이 일어난 부위 외 다른 곳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례로 음식을 깨무는 역할을 하는 교근 근육이 뭉친 경우 위ㆍ아래 어금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땐 어금니보다 근막통증을 해결해야 치통을 없앨 수 있다.

◇ 상악동염

축농증 등으로 생긴 고름이 상악동(위턱 위에 있는 빈 공간)에 고여 주변 치아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위 송곳니나 어금니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주로 고개를 숙이거나 움직일 때 치통이 나타난다. 치아 치료보다는 상악동에 고여 있는 고름을 제거해야 한다.

◇ 타석증

타석증은 침샘의 관이 석회화된 물질에 막혀 돌이 생긴 것이다. 혀밑샘이나 턱밑샘에 돌이 생기면 아랫니에 통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레몬즙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신맛을 느끼면 침샘에서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렇게 침샘에 고인 침이 돌 때문에 막힌 관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편두통

안면 편두통도 치아에 통증을 일으킨다. 메스껍거나 구토를 동반하는 치통을 느끼고, 치과 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편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신경통

치통을 일으키는 신경통은 말초 신경통과 중추 신경통 등 두 가지가 있다. 잇몸 아래나 턱 주변을 지나는 말초 신경에 통증이 있는 경우 인접한 치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대개 한쪽 부위에서만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중추 신경통은 안면 감각과 통증을 관장하는 신경인 삼차신경에서 통증이 비롯되는 것이다. 주로 눈ㆍ코 주위나 아래 턱 부위에서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 경우 아래턱이나 위턱의 치아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통으로 인한 치통은 대부분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다.

이밖에 구강종양, 심근경색ㆍ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이를 가는 등의 잘못된 습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비치성 치통이 발생할 수 있다.

양현봉 원장은 "통증이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라며 "이를 심하게 갈 경우에는 치아 보조물인 스프린트 같은 보호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봉수 기자 bbong@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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